가수 아이유의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가 '암행어사' 제도를 폐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제도는 콘서트 표의 부정 거래를 막기 위한 것이었지만, 과도한 소명 절차로 인해 팬들이 피해를 입었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특히, 아이유의 서울 콘서트에 참석하려던 한 팬은 예매처에서 부정 거래 대상자로 지목되어 소명을 요구받았고, 그에 따른 입장 불허와 환불 처리 어려움 등의 문제를 겪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담엔터테인먼트는 이와 관련해 팬들에게 사과하며, 앞으로 이러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후기가 널리 퍼지면서 소속사와 예매처의 대응이 과도하고 부적절했다는 비판에, 이담 측은 팬들의 제언을 바탕으로 개편안을 마련했다고 알렸다. △부정 티켓 거래 관련 방침인 '암행어사 제도' 포상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