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이 6개월간의 전쟁 중인 하마스와의 대결에서 가자지구 남부의 주요 병력을 철수했다는 소식입니다. 이스라엘군 대변인에 따르면, 가자지구 남부에서 1개 여단을 제외한 지상군 병력 대부분이 철수했으며, 이는 전투 임무 완료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중에서도 98사단은 하마스의 칸 유니스 부대를 파괴하고 수천 명의 테러범을 사살한 뒤 철수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군은 필요시 가자지구 작전에 다시 투입될 수 있으며, 현재 3개 사단이 가자지구 분리 장벽 인근에 주둔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병력 철수가 휴전 협상과 관련이 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군의 철수와 영구 휴전 논의를 휴전과 인질 석방의 조건으로 내세웠으나, 이스라엘은 하마스 소탕과 인질 구출, 가자 지구발 안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