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가 한국에서 중국으로 이동한 후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새로운 환경이 낯설어 대나무 속에 몸을 숨기는 등의 행동을 보이고 있으며, 사과와 당근 같은 좋아하던 음식도 잘 먹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새로운 사육사에게 어색한 반응을 보이는 모습도 포착되었습니다. 푸바오가 반복적으로 구르는 행동을 보이며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타났습니다. 푸바오의 최신 상황을 알고 싶어하는 팬들을 위해 파파라치가 등장했으며, 그들이 찍은 사진에서는 대나무를 옮기고 변을 정리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에 중국 팬들은 푸바오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푸바오는 한중 친선의 상징으로 태어나 1354일 만에 중국으로 돌아갔으며, 현재 워룽선수핑기지에서 한 달간의 격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