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암행어사 포상제 폐지"

 

가수 아이유의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가 '암행어사' 제도를 폐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제도는 콘서트 표의 부정 거래를 막기 위한 것이었지만, 과도한 소명 절차로 인해 팬들이 피해를 입었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특히, 아이유의 서울 콘서트에 참석하려던 한 팬은 예매처에서 부정 거래 대상자로 지목되어 소명을 요구받았고, 그에 따른 입장 불허와 환불 처리 어려움 등의 문제를 겪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담엔터테인먼트는 이와 관련해 팬들에게 사과하며, 앞으로 이러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후기가 널리 퍼지면서 소속사와 예매처의 대응이 과도하고 부적절했다는 비판에, 이담 측은 팬들의 제언을 바탕으로 개편안을 마련했다고 알렸다.

△부정 티켓 거래 관련 방침인 '암행어사 제도' 포상제 폐지

△티켓 수령 본인 확인 절차 완화 및 문제점 보완

△공식 팬클럽 영구 제명 제도 개선 등 3가지를 골자로 한다.

 

이담은 최근 "금전적 거래가 없는 대리 예매 사례는 부정 거래로 간주하지 않겠다"라는 새로운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이전에 친구가 대신 티케팅한 것도 부정 거래로 간주했던 이담의 이전 정책과는 다른 점입니다. 

이담은 팬들과 아티스트에게 불편함을 끼쳤다는 점에 대해 사과하며, 계속해서 모니터링을 하고 의견을 수용하여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티켓 예매 과정에서 피해를 입은 팬들에게 보상할 것을 약속하며, 팬과 아티스트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로써 이담은 대리 티케팅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시도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아이유 항상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