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타율 0.270, 9경기 연속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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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버드45 2024. 4. 1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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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9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팀 승리에 일조했습니다

이정후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마이애미 말린스와 방문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를 치고 한 차례 득점도 이뤘습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57에서 0.270(74타수 20안타)이 되었습니다.

첫 타석에서는 포심 패스트볼을 치고 나갔으나 아웃되었고, 두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세 번째 타석에서는 내야 안타를 치며 출루에 성공, 로저스 투수를 마운드에서 내리게 했습니다.

이정후는 이 안타로 9경기 연속 안타 기록을 이어갔으며, 마이애미전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보였습니다.

8승 11패가 된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플로리다 방문 6연전을 마친 이정후는 19일 안방인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로 돌아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 4연전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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